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차, 자사주 추가 매입 따라 주주환원 정책 변화 긍정적 -한국투자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11-28 08:54: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자사주 매입효과 반감에도 내년 P/E(주가수익비율)가 4.7배에 불과하고, 주주환원율 제고 지속에 따라 높아진 배당률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22만1000원이다.


현대차 주요품목 매출 비중. [자료= 현대차 사업보고서]

현대차는 지난 27일 장중 공시를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바 있다. 1조원 중 7000억원은 소각이 전제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며 나머지 3000억원은 임직원 대상 주식 보상 등으로 명시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지난 8월 28일 발표한 TSR(Total Shareholder Return) +35% 기준의 주주가치 제고와는 별개로 인도 증시 상장 관련 구주매출에 따른 특별 배당 형식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이번 일회성 특별 배당 형식의 환원율은 15.9%로(0.7조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 4.4조원 인도 상장 구주 매출), 배당성향 25%와 공표한 35% TSR에 미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또 우선주 디스카운트 해소를 하겠다는 발표와는 달리 자사주 취득 예정금액이 보통주와 우선주 비율 82:18여서 우선주 디스카운트가 빠르게 해소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를 포함해 현대차그룹의 주주환원 정책 변화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자사주 정책은 어디까지나 주주환원의 보완적 성격이며, 주주환원의 근간이 되는 지속가능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며, 트럼프의 관세 부과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및 HMGMA 가동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EV 점유율 하락 우려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사주 취득기간은 28일부터 3개월로, 보통주 기준 일 거래량의 5.1%가 자사주로 취득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승용, RV, 소형상용, 대형상용 등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해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현대차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현대차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rlaghrua823@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