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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증권, 배당에 대비...정관 변경 여부 살펴볼 것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12-02 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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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미래에셋증권 정태준. 2024년 12월 2일.


[출처 : pixabay]

4분기에는 배당에 대비해야 한다. 다만 대비 시점은 기존과 다를 수 있다. 지난 2023년에는 NH투자증권만 배당 기준일에 대한 정관을 변경해 배당기준일을 이사회 이후로 발표했으나, 이후 한국금융지주와 삼성증권도 관련 정관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다만 정관 변경 내역에 '정기배당 기준일 변경(매 결산기말에서 이사회 결의로 결정 및 기준일 2주전 공고로 기준일 변경)'이라고 명시해놓은 한국금융지주와는 달리, 삼성증권은 '배당 기준일 및 배당 관련 규정 내용 정비'라고만 적어놨기 때문에 실제로 배당 기준일이 변경되는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며, 12월 중순에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4분기 배당수익률은 삼성증권이 7.4%로 가장 높고, 그 다음 NH투자증권이 7.1%로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금융지주는 낮은 배당성향에도 불구하고 향상된 이익 체력을 바탕으로 6%의 배당수익률을 보일 전망이며, 키움증권은 주주환원이 자사주로 분산된 탓에 배당수익률은 5.4%에 머무를 전망이다. 다만 연중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연간 주주환원수익률은 키움증권이 8.7%로 가장 높고, NH투자증권이 8.3%로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은 한국금융지주와 자사주 없이 현금배당만 지급할 전망이다.


[관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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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ghrua823@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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