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6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12-20 14:55:52
  • 수정 2024-12-24 14:04: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순이익] 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12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12월 철강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12월 철강주 PER 0.3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이어 세아제강(306200)(3.23), KG스틸(016380)(3.65), 넥스틸(092790)(3.84)가 뒤를 이었다.


동국홀딩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동국홀딩스는 지난 3분기 매출액 5314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4% 증가, 영업이익은 4.42% 감소했다(K-IFRS 연결).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그의 자녀들이 지난달 28일 동국홀딩스 주식을 장내매수하며 4세 승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장 부회장 1764주, 아들 장훈익 904주, 딸 장효진 904주를 매입했다. 이를 통해 세 명의 지분율은 20.94%, 1.26%, 1.26%가 됐다.


하지만 세 지분율을 합친 값은 32.54%로 동국홀딩스 최대주주인 장세주 회장(54%)에 비하면 아직 부족해 회사 지배력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철광석, 철스크랩을 용해해 열연, 냉연, 강관, 봉형강을 제조한다. 1954년 7월 설립됐고 1988년 5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506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성신양회, 건축자재주 저PER 1위... 2.57배 성신양회(회장 김태현. 004980)가 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1월 건축자재주 PER 2.5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윈하이텍(192390)(3.42), NI스틸(008260)(3.55), 덕신이피씨(090410)(4.26)가 뒤를 이었다.성신양회는 지난 3분기 매출액 2618억원, 영업손실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6% 증가...
  2.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올해 원가율 개선 효과 기대↑ – NH NH투자증권은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동종 기업 중 원가율 높은 현장 소진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돼 원가율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DL이앤씨의 전일 종가는 3만5150원이다.이은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4000억원(YoY +5%), 영..
  3. [버핏 리포트] LG전자, 부진 딪고 다시 성수기...계절성 영향 1분기 실적 증가 전망 – IBK IBK투자증권은 2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수요가 부진했지만, 올해 1분기는 계절성 영향으로 가전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8만4500원이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16조3142억원”이라...
  4. [버핏 리포트] 삼성E&A, 본드콜에도 지난 4Q 컨센서스 상회…신규 수주·주주환원 기대 -NH NH투자증권이 24일 삼성E&A(028050)에 대해 당 분기 본드콜 불구하고 일회성 이익과 올해 신규 수주로 영업이익 가이던스 달성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 역시 2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삼성E&A의 전일 종가는 1만7440원이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 2.6조원(전년대비-9%), 영업이익 2958억원(전년...
  5. 대한해운, 해운사주 저PER 1위... 3.61배 대한해운(회장 구오하이빈. 005880)이 2월 해운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2월 해운사주 PER 3.6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HMM(011200)(4.15), 와이엔텍(067900)(4.34), 태웅로직스(124560)(4.45)가 뒤를 이었다.대한해운은 지난 3분기 매출액 4189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56% 증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