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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매출액 성장에도 판관비 상승으로 성장 둔화-SK
  • 채종일 기자
  • 등록 2025-01-23 08:56:20
  • 수정 2025-01-24 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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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채종일 기자]

SK증권이 23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사무직 희망퇴직 비용 반영 등으로 감소했고, 영업 외 손실 확대(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및 이자비용 변동)로 BPS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종가는 9160원이다.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7조8000억원(YOY +6%), 영업이익은 831억원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는 매출액 7조6000억원, 영업이익 2355억원으로 추정했다.


LG디스플레이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권민규 연구원은 “영업 외에서도 환율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상승 및 환차손 영향으로 약 -645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회성 비용이 커질수록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며 “24년 연간 구조조정(약 3200억원)에 따른 25년 예상 연간 비용 절감 규모는 약 1500억원”으로 추정했다.


권 연구원은 IT(LCD, OLED) 수요는 부진했지만 모바일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1분기에 대해 “매출액 5조7000억원(YOY +9%), 영업이익 -2245억원(+52%), 25년은 연간 매출액 26조원(-2%), 영업이익 4677억원(흑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며 디스플레이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LG디스플레이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cjil9237@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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