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셀트리온, 新 제품군의 놀라운 성장...'짐펜트'라도 합류 기대 – 현대차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2-28 09:02: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28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짐펜트라 등 신규 제품군의 빠른 성장과 기존 제품군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 및 지속적인 매출원가 하락 등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전일 종가는 18만27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여노래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1조636억원(YoY +178%), 영업이익 1964억원(YoY +967.4%)으로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 1조493억원에 부합, 영업이익은 2349억원을 하회했다”며 “영업이익률은 18.5%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매출과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률 23.6% 대비 낮다”고 전했다.


셀트리온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판관비가 기존에는 매출의 약 30%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4분기 비중은 32.6%로 약 280억원의 초과 비용이 발생했다”며 “프랑스 정부 보조금으로 분기 당 50억씩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지난해 4분기에 한꺼번에 발생해 200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영업 확대를 위한 유럽/미국의 해외인력 채용으로 80억원의 비용도 발생했다”며 “영업이익 하락에도 당기순이익은 4분기 환율효과로 800억원의 기타손익이 발생하며 236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4분기 주요 제품 실적은 기존 제품군인 램시마 IV 2890억원(QoQ 8.8%), 트룩시마 1320억원(QoQ +29.4%), 허쥬마 490억원(QoQ +0%)”이라며 “기존 제품군은 전체 4700억원(YoY +74.7%)으로 분기별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연간 매출로는 74.7%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규 제품군도 성장이 가속화됐는데 램시마 SC는 1700억원(QoQ +129.7%), 유플라이마는 1080억원(QoQ +157.1%), 배그젤마는 770억원(QoQ +413.3%)”이라며 “전체 합산 4031억원(YoY +205%)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20% 성장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연간 실적은 매출 3조5570억원(YoY +63.5%), 영업이익 4920억원(YoY -24.4%)”이라며 “신규 제품군의 높은 성장률, 기존 제품군의 안정적인 매출, 45%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올해 내 20%대로 진입하는 매출원가율, 신제품 출시로 올해 매출액은 4조4320억원(YoY +24.6%), 영업이익은 1조3410억원(YoY +210.4%)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항체의약품을 개발, 생산한다.


셀트리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