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쿠쿠홀딩스, 고수익 제품 및 해외 매출 확대로 체질 개선 중–NH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3-19 08:45: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이 19일 쿠쿠홀딩스(1924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국내는 전기밥솥 외 기타제품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제품 다각화가 진행 중이고, 중국 매출은 회복세, 미국 매출은 성장세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500원을 유지했다. 쿠쿠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2만225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승영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93억원(전년동기 +11%), 370억원(전년동기 +52%)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광고비 증가에도 고수익성 제품 판매 비중 확대 영향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쿠쿠홀딩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국내 매출은 1804억원(전년동기 +10%)으로 전기밥솥 매출(전년동기 -4.6%) 감소에도 기타제품 매출이 고성장(전년동기 +64% 추정)하며 제품 다각화 진행 중”이라며 “해외 매출은 589억원(전년동기 +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매출액 244억원(전년동기 +4%)으로 가전 소비 진작으로 전년 매출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 1월 정부의 이구환신 정책(내구 소비재 교체 지원 정책) 대상 품목에 전기밥솥이 추가돼 중국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미국은 매출액 216억원(전년동기 +28%)으로 연말 효과와 성장 지속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주당배당금 1200원(시가 배당률 5%)으로 배당 확대가 지속됐다”며 “가전사업 실적 성장, 쿠쿠홈시스 배당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주당배당금은 1350원(배당수익률 6.1%)일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쿠쿠홈시스 말레이시아 법인은 현지 상장 추진 중”이라며 “쿠쿠홈시스는 구주 매출을 통 해 기존 지분 62.5% 중 일부 지분을 현금화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쿠쿠홀딩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를 운영하는 전기밥솥 제조업체다.


쿠쿠홀딩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