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완성차 업체, 8월엔 누가 장사 잘했나?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9-02 15:27: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20160802000005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의 8월 성적표는 어떻게 됐을까?

국내 완성차제조업체 5개사의 8월 내수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나 줄었다.

무엇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부진이 컸다. 이에 다만 르노삼성자동차나 쌍용자동차는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개사는 국내에서 10만7,677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7월보다는 11.1% 감소했다. 이에 반해 수출은 53만4,084대로 6.3% 증가했다.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6월 종료된 개별소비세 인하가 꼽힌다. 차량을 구입하려던 사람들은 대부분 6월전에 구매하면서 7~8월 소비심리가 위축됐기때문이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등은 노-사간 임단협 등이 타결되지 않으면서 생산차질을 빚었다.

현대차는 국내 4만2,112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17.6%나 감소했다. 수출 역시 국내 공장 수출은 38.3% 줄었지만 해외 공장 생산이 11.6% 증가했다. 

8월 한달간 해외 판매는 31만6,335대를 기록했다. 해외 공장이 선전했지만 전체 판매는 지난해보다 3.1% 줄었다.

기아차도 국내에선 10.4% 줄어든 3만7,40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다만 해외 판매는 18.3% 늘어난 18만2,522대를 기록했다.

한국GM의 내수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7% 줄어든 1만2,773대를 파는데 그쳤다. 

다만 수출이 5.9% 늘어난 2만3,198대를 기록했다. 수출 덕분에 8월 실적은 지난해보다 0.1% 줄었을 뿐이다. 

르노삼성은 8월 한 달간 내수에서 7,713대, 수출로 7,527대 등 1만5,24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보다 51.5% 늘어났다. 내수는 24.4% 증가했다.

쌍용차는 국내외에서 13.1% 증가한 1만2,178대를 팔았다. 무엇보다 소형 SUV인 티볼리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늘어난 4,357대를 팔았다. 수출 역시 36.1% 늘어난 2,234대로 집계됐다. 

8월에 가장 많이 팔린 차로는 아반떼(6,757대, 현대)가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쏘나타(5,923대, 현대), 스파크(5,850대, 한국GM), 싼타페(5,609대, 현대), 모닝(5,506대, 기아) 순이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2.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5.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