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2025년 3월 글로벌 타이어 판매 동향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5-04-18 10:06: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하나증권 송선재. 2025년 4월 18일.


[출처 : pixabay]타이어 전체 판매의 20%/80% 비중인 OE/RE 판매가 3월 누적 기준 각각 YoY -1%/+4%를 기록하며 전체 YoY 2% 수준의 성장을 기록했다. OE 판매는 경제적/지정학적 이슈가 큰 유럽/북중미의 부진이 지속되는 반면, 정부 지원책 영향을 받는 중국에서의 증가가 이를 상쇄시켰다. RE 판매는 중국을 제외한 시장 전반에서 양호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상대적 고가용 타이어가 선전 중이다. 전체적으로 현재 트렌드가 유지되고 있어, 전년 동월의 기저에 따른 추가적인 변동성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글로벌 타이어 판매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타이어 업체들의 매출액은 물량 성장과 환율 효과로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원재료 투입원가의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전망이다. 최근 일부 지역 위주로 소폭의 판가 인상을 단행한 바 관련 인상분이 온기 반영되는 2분기 이후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의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입관세 부과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현지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타이어 업체들 위주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현지 공장을 확대하는데 시일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전기차용 타이어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및 판가 인상으로 중단기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주가는 관련 이슈를 선반영해 조정을 받은 상태다.


[관심종목]

16139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002350: 넥센타이어, 073240: 금호타이어, 012330: 현대모비스, 018880: 한온시스템, 204320: HL만도, 005850: 에스엘, 011210: 현대위아

rlaghrua823@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