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유한양행, 1Q 부진에도 연간 로열티 ‘324억’ 기대…“하반기 이벤트 주목” - NH
  • 권소윤 기자
  • 등록 2025-05-09 08:56: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NH투자증권이 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하회했으나 연간 라즈클루제 로열티가 320억원으로 추정돼 분기별 우상향하며 기업가치가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종가는 10만9800원이다.


유한양행 매출액 비중 [자료=2024년 유한양행 사업보고서]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로열티 매출을 26억원으로 추정(미공개, 로열티율 10% 가정), 올해 총 324억원의 로열티를 기대한다(2분기 25억원, 3분기 97억원, 4분기 143억원)”며 “향후 라즈클루제 매출 추세는 파트너사 실적발표(Rybrevant 단독 매출 포함 여부 주의) 및 미국 월별 처방을 통해 사전 파악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승연 연구원은 “로열티 우상향 여부 확인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는 6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피부 부작용 감소 목적 COCOON 2상 데이터, 하반기 NCCN(미국 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 선호 요법 등재, 4분기에서 내년 1분기 중 Rybrevant SC FDA(미 식품의약국) 허가 및 하반기의 OS(전체 생존기간) 확정 값 업데이트 등의 이벤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YH35324의 경우 L/O(라이선스 아웃, 기술이전) 탐색 중이나, 내년 2상 진입 가능성이 있다”며 “우선 CSU(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적응증 진입, 졸레어(항히스타민제) 불응성·반응성 모두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H35324의 1상 파트2 데이터는 올해 중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1분기 연결 매출 4916억원(전년대비 +11%), 영업이익 64억원(영업이익률 1%)으로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라즈클루제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인식 타이밍 차이가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과 유럽에서 받게되는 각각 210억원, 420억원의 신약 허가 마일스톤 인식 타이밍이 2분기와 3분기로 지연 인식되며 변경이 추정된다”며 “연간 유입 마일스톤 추정 총액은 변동이 없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해외사업(유한화학) 1분기 매출액 87억원을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화성 HB동 완공 효과로 길리어드에 HIV API(원료의약품)의 공급이 본격 진행, 추가 생산 문의 증가로 설비 추가 확장이 기대된다”고 분석을 마쳤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 및 매매를 주 사업으로 한다. 의약품사업부문의 대표 제품으로는 렉라자, 안티푸라민, 삐콤씨, 듀오웰, 코푸시럽 등이 있고 이외에도 에이즈치료제, C형간염치료제, 항생제 등을 수출사업에서 다루고 있다.


유한양행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vivien966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2.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3.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4.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