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바텍, 북미 매출 호조·신제품 효과로 외형·수익성 동반 성장 전망 – 대신
  • 윤승재 기자
  • 등록 2025-09-02 08:20:0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대신증권이 지난 1일 바텍(043150)에 대해, 북미향 매출 성장과 프리미엄 신제품 ‘Green X 21’의 본격 판매, 유럽 인증·판매 재개가 맞물리며 2025년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바텍의 전일 종가는 2만1400원이다.


한승협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매출 1106억원(전년동기대비 +8%), 영업이익 169억원로 견조했으며, 지역별로 북미 351억원(전년동기대비 +34%)이 해외 매출(전년동기대비 +9%)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미 딜러망 확충, 프리미엄 제품(Green X 21) 출시, 유럽 인증·판매 재개가 맞물리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CT 판매와 북미 채널 강화 효과가 가시화되고, 유럽·아시아 신흥국 수요 회복이 더해질 경우 매출 성장세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텍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매출액 4475억원(전년동기대비 +16%), 영업이익 711억원(전년동기대비 +32%)을 제시했다”며 “비용(관세·원가) 부담이 남아 있지만 북미 비중 확대와 프리미엄 CT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현재 12개월 선행 PER 약 4.6배로 저평가 구간”이라며, 목표가는 12개월 선행 EPS 4,633원에 목표 PER 7.5배(2022년 평균) 적용으로 산출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9.37% 상향한 3만5000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바텍은 계측장비 제조 및 판매 목적으로 설립되어 2002년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및 CT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기구 설계, 영상처리, 응용 S/W 등 첨단 IT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바텍 최근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