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조정 충분...SMR 수요 재확인 긍정적 - KB
  • 정지훈 기자
  • 기사등록 2025-10-02 17:05: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KB증권이 2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충분한 주가 조정 상태의 임박한 수주 모멘텀은 주가의 강력한 상승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종가는 6만4600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매출액 비중. [자료=두산에너빌리티 사업보고서]

정혜정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9000억원(전년동기대비 +14.4%), 2881억원(전년동기대비 +151%)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매출액 1조6000억원(전년동기대비 +2.2%), 영업이익 1046억원(전년동기대비 +205.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석탄화력 건설, 담수화 플랜트 등 저마진 수주잔고가 점진적으로 소진되는 상황"이라며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제작 및 지난해 말 중동 가스복합발전 설계•시공•조달(EPC) 등이 매출에 반영되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대형원전과 소형모듈형원자로(SMR)"라며 "주요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SMR단지 건설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이 속속 진행되면서 SMR에 대한 시장의 강한 수요를 재확인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테라파워(TerraPower)가 EPC 업체인 KBR과 영국내 SMR 부지 조사 협약을 체결했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에 대해 원자로 내부 구조물 등 주요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연말에서 내년으로 가면서 SMR에서는 뉴스케일(Nuscale)의 모듈 12기에 대한 조립 사업을 수주했다"며 "대형 원전에서는 체코원전 및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의 불가리아 원전 기자재 수주가 임박했다"고 판단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 부문과 건설기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원자력설비, 복합화력설비, 해상풍력발전기 등에서 원자로, 증기발생기를 생산하며, 발전소 운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