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네이버, 두나무 인수로 핀테크 중심의 기업가치 리레이팅 기대 – 한국투자
  • 윤승재 기자
  • 기사등록 2025-10-15 10:19: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를 계기로 광고·커머스 중심이던 사업 포트폴리오가 핀테크로 다각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유지했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6만2500원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나무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네이버는 거래소 비즈니스와 자체 메인넷 ‘기와(Giwa)’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네이버쇼핑·네이버페이 등 기존 서비스와 결합해 암호화폐 및 일반 결제 양쪽에서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과 함께 암호화폐 거래대금이 늘어나고,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 등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의 국내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신성장 동력 부재로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던 네이버가 이번 인수로 리레이팅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조9210억원, 영업이익은 2조176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1%, 9.9% 증가할 전망이다”라며 “2026년에는 매출 13조2160억원, 영업이익 2조5240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의 사업가치를 서치플랫폼 1조5849억원, 커머스 1조5967억원, 네이버파이낸셜 6774억원으로 평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적정 시가총액은 50조8370억원, 적정주가는 30만9483원으로 제시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두나무 합병 이후 교환비율과 네이버의 최종 지분율이 확정되면 추가적인 가치 재산정이 가능할 것”이라며 “핀테크 중심의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확보함으로써 2026년에도 가장 주목해야 할 인터넷 대형주로 자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는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다섯 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확장과 AI 기술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4.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