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아이동국실업(대표이사 김용희. 001620)이 11월 자동차부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11월 자동차부품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케이비아이동국실업이 11월 자동차부품주 PER 1.9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금속(018500)(2.13), 서연(007860)(2.15), 에코캡(128540)(2.16)가 뒤를 이었다.
케이비아이동국실업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케이비아이동국실업은 지난 3분기 매출액 2083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55% 증가, 영업이익은 193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K-IFRS 연결).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 특별법안’을 국회에 발의하며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미 수출 불확실성이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 발의는 지난 14일 한국과 미국이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자동차·부품 관세 인하(25%->15%)를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할 수 있는 근거이다.
회사는 플라스틱 사출 및 중공성형 기술로 자동차부품을 생산한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다. 1955년 12월 설립됐고 1990년 9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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