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일진전기, 고마진 수주로 수익성 방어...미주•유럽 진출 '청신호' - 신한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5-12-10 08:56: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10일 일진전기(103590)에 대해 신규 공장 초기 생산성 저하 우려를 딛고 기확보된 고마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했다. 일진전기의 전일종가는 5만3900원이다.


일진전기 매출액 비중. [자료=일진전기 사업보고서]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전기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502억원(전년동기대비 +35.8%), 353억원(+140.8%)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변압기 부문은 미주 고마진 프로젝트 본격화로 이익률이 23.9%를 기록했으며, 전선 부문은 초고압 비중 확대로 7.6%를 달성했다. 


허성규 애널리스트는 "2분기 발생했던 일회성 판매보증비(약 63억원) 이슈가 해소됐고 상호 관세도 바이어 전가(약 80%) 협의를 통해 실적 훼손이 미미한 수준"이라며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홍성 2공장 증설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해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진전기는 3분기 전선 부문 누적 매출 1조 1072억원(전년동기대비 +19.5%)으로, 초고압 케이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3.7% 증가하며 저마진 부문인 동나선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 수주잔고는 5억8000만달러(한화 약 8530억원)를 기록했다. 


지역별 고전력선 매출액은 동남아가 견조하며, 미주 지역은 확대 추세에 있다. 올해 176억원 투자로 내년 고전력선 케파(Capa, 생산능력)를 6200억원으로 확대했다. 


중전기 부문의 3분기 누적 매출은 3205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12억3000만달러(한화 약 1조8090억원)로 작년말 대비 +10.9% 증가했다. 특히 미주 지역 매출은 1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해 전체 수주잔고 70.4%를 차지했다. 또 런던 지사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첫 수주를 달성하며 유럽 시장 진출도 성공했다. 공장 증설 완료로 연간 매출 케파는 작년 3000억원에서 내년 4330억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일진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일진전기는 전력망 구성 제품을 토탈 솔루션으로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턴키(설계•시공 일괄진행) 방식 수주로 발전, 송변전 및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