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12월 전기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
12월 전기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0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동양이엔피가 12월 전기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신화콘텍(187270), 파워넷(037030), 아바코(083930)가 뒤를 이었다.
동양이엔피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동양이엔피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652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4.5% 증가했다(K-IFRS 연결).
동양이엔피는 전원공급 장치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키우며 세계 전자 제조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주력 분야는 스위칭 모드 파워 서플라로 각국의 까다로운 전기안전 규격을 획득해 다양한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단순 제조에서 나아가 환경·에너지 분야로도 기술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이런 성과에 따라 주가도 최근 고가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최고가 2만6100원을 기록했고 한 달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주문형 전원공급장치를 개발해 삼성전자 등 대형 업체에 납품한다. 1987년 3월 설립됐고 2005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