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8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국내와 중국, 베트남의 실적 선방과 러시아 호실적이 이어진 것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오리온의 지난 7일 종가는 10만4000원이다.
오리온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5년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9250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 160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회계처리 변경, 전년도 가격 인상 전 가수요 등 외형 성장 부담이 높았으나 비스켓과 파이 신제품 호조 및 미국 수출 증가로 방어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명절 시점 차이에도 간식점과 온라인 등 고성장 채널 특화 판매에 맞춘 상품 구성(SKU)을 확대하고 매대 점유율을 높이며 방어했다”며 “베트남 역시 명절 시점 차이 부담이 있었으나 분기말로 갈수록 내수 수요 회복과 수출 재개에 따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 “러시아는 거래처 확대와 신제품 출시 및 출고 증가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코아, 유지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으로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했던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리온의 26년 실적은 연결 매출액 3조6000억원, 영업이익 6188억원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미국 수출 물량 확대 지속과 주요 원부자재 원가 부담 완화, 국내외 생산능력 확대 증설(CAPA) 투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오리온은 2017년 오리온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하여 설립, 동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되었으며 최근에는 비스킷, 초콜릿, 스낵 등을 국내외에 판매, 중국, 베트남 등지에 공장을 보유하고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