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8조...갤노트7 사태에도 선방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10-07 10:00: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art_1389005005_59_20140107084212

삼성전자가 3분기 7조8,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갤럭시노트7 사태에도 반도체 부문 호조에 힘입어 시장 눈높이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55% 증가한 7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9% 감소한 49조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4.18%, 매출은 3.81% 감소했다. 이는 갤럭시노트7 리콜(회수) 사태로 인한 손실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 8월19일 공식 출시된 이후 국내 예약 판매 물량이 40만대에 이르는 등 열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배터리 문제로 발화 사례가 나오면서 같은달 31일부터 한 달간 제품 공급이 중단됐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갤럭시노트7 논란이 불거지면서 가파르게 낮아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5일 기준 7조4,944억원이다. 삼성전자가 발화 원인 조사에 착수한 지난 8월24일(8조2,044억원)과 비교하면 약 8.6% 감소했다.

지난 2분기(영업이익 8조1,440억원) 「깜짝 실적」을 발표한 뒤 상승 흐름을 탔으나 이내 뒷걸음질 친 것이다. 이 기간 매출 추정치는 51조9,535억원에서 50조6,715억원으로 2.4% 줄었다.

반도체 부문 호조가 갤럭시노트7 리콜 영향을 일정 부분 상쇄했을 것으로 증권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D램은 PC 수요 개선에 힘입어 가격 반등이 지속되고 있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낸드플래시도 급성장하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2.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3.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4.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