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37.54 포인트(0.76%) 상승한 4990.07로 마감했다. 개인은 725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3억원, 491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23.58 포인트(2.43%) 상승한 993.93로 마감했다. 개인은 1조35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6억원, 9874억원 순매수했다.
출처=PIXABAY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국내 증시는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 이후 주도주였던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에서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약 1조원가량 출회됐으나, 바이오와 증권주를 중심으로 한 순환매가 유입되며 코스닥이 가파른 반등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시장 내부적으로는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오늘 새벽 인텔이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1분기 전망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12%대 급락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미 군함의 이란 이동을 발표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확산된 영향으로 반도체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졌다.
반면 현대건설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 가능성에 장중 17%대까지 치솟았고, 한화오션 또한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기대감으로 장중 급등하는 등 개별 호재를 가진 종목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에이비엘바이오,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 등 바이오주를 집중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이 확인됐다.
다음주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거시 경제 이벤트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달 29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시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실적 시즌의 본격화와 함께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이 시장에 미칠 실질적인 영향에 주목하며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할 전망이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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