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이종욱·김경빈, 2026년 01월 27일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핵심 이슈는 디램 가격 상승이다. 상반기에는 서버용 디램을 중심으로 가격이 빠르게 오르며 실적 기대를 키우고 있다. 삼성증권은 디램 가격 상승 속도가 빨라질수록 기업들의 평균판매가격(ASP)과 이익 전망이 동시에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다만 이런 가격 급등은 오래가기 어렵고, 하반기부터는 가격이 크게 떨어지기보다는 ‘고원’처럼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하반기 이후 주가의 관건은 ‘이익의 지속성’이다. 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는 강하지만, 신규 공장 증설은 제한적이어서 2027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는 가격보다 누가 더 많이 파느냐, 즉 시장 점유율 확대가 중요해진다. 삼성전자는 평택·용인 증설과 고성능 반도체(HBM) 점유율 확대가, SK하이닉스는 HBM 강점이 강한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이에 삼성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만원, SK하이닉스를 95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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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30:삼성전자, 000660: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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