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8일 RFHIC(218410)에 대해 2026/2027 이익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한 것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RFHIC의 전일 종가는 4만1800원이다.
RFHIC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 연결 매출액 1856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분기별 어닝 서프라이즈를 지속하면서 호실적 달성, 26년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방산 부문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통신 부문 매출이 급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며 “25년 삼성전자향 매출의 정상화였다면 26년은 에릭슨향 신규 매출 가세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26년 미국 주파수 경매에 따른 5G 스탠드얼론(5G SA) 투자 수혜가 예상된다”며 “연결 기준으로 보면 자회사인 RF머트리얼즈의 루멘텀향 매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릭슨향 신규 매출 발생이 RFHIC 실적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경쟁사인 NXP가 차량용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통신 부문에서 사업을 접을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며 “유럽 연합(EU)도 중국 장비/부품 사용 금지에 나서며 통신 전송망(TR) 부문에서도 급격한 시장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목표주가 8만원은 26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7배 주가매출비율(PSR) 5배에 해당한다”며 “이는 역사적 멀티플 평균 수준에 불과하며 최근 시장점유율(M/S) 급상승 기조, 주파수 경매 임박 등의 현 상황을 감안하면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RFHIC는 1999년 질화갈륨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설립, 2017년 코스닥 상장 후 2025년 자회사 RFHIC 유럽(RFHIC Europe)을 설립했다. 무선 통신, 방위 산업 분야에서 GaN 트랜지스터, 전력증폭기, 마이크로웨이브 제네레이터(Microwave Generator)를 개발, 국내 유일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했다. 최근에는 소형화된 폼팩터(Form Factor) 제품 개발로 오픈-랜(Open-RAN) 진입을 추진하고, RF 에너지를 통한 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RFHIC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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