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두산, 최근 1주일 목표주가 괴리율 1위…2위 RFHIC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8-05 11:32: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두산(000150)(대표이사 박정원 김민철 문홍성)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서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두산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60.67%로 가장 높았다. 지난 1일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7만800원) 대비 60.67%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박정원(왼쪽부터), 김민철, 문홍성 두산 대표이사. [사진=두산]

두산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RFHIC(218410)(60.33%), 팬오션(028670)(52.75%), 유니드(014830)(51.7%) 등의 순이다. 두산은 전자, 퓨얼셀 파워, 유통, 디지털이노베이션 등 자체사업을 하고 있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목표주가 괴리율이란 증권사 연구원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볼 수 있다.

두산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두산은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손실이 각각 4조3494억원, 3679억원, 1349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83%, 25.43% 증가하고 당기순손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개선은 에너빌리티, 밥캣 등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5월부터 두산테스나의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 때문이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메카텍 중단사업 손실 1600억원, 두산밥캣 주가 하락에 따른 PRS(주가수익스왑) 손실 900억원에 기인한다. 일회성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약 12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두산 자체사업 매출액은 3402억원,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3.7%, 4.8%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 13.2%에서 올해 2분기 13.4%로 소폭 상승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24억원, 486억원으로 전년비 12.4%, 34.6% 증가했다. 자체 사업과 별도 부문 실적 차이는 전자BG 부문과 정보통신 부문의 해외사업장 포함 여부에 있는데 별도 이익 증가는 전자BG(전자소재)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서울 중구 두산타워 입구. [사진=더밸류뉴스]

전자BG 부문의 매출액은 2531억원으로 전년비 2.9%, 성장했다. 사업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및 네트워크 등 하이엔드(High-end) 제품 매출 확대 영향이다. 두산은 하반기 전자BG 매출액을 전년비 5.8% 개선된 4909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로보틱스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440억원으로 전년비 121% 확대됐다. 기수주 장비 투입 본격화로 DLS의 매출 증가율은 168%를 기록했다. 북미 선진 시장 매출 확대로 로보틱스의 전년비 매출증가율은 65%를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060억원으로 기대된다.

두산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두산은 6월 23일 52주 신저가(6만300원)를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두산의 주가와 목표주가의 괴리율이 지주업종 내에서도 높은 편이라고 했다. 이는 금리 인상에 따른 재무 관련 우려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두산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연결,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각각 166%, 77%에 불과하며 사업 측면에서는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 자체 사업 중 전자BG 부문의 실적 개선, DLS·로보틱스의 고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며 "자회사 에너빌리티에 대해 시가 대비 6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여전히 두산 주가와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00150: 두산, 218410: RFHIC, 028670: 팬오션, 014830: 유니드, 222800: 심텍, 272290: 이녹스첨단소재, 066570: LG전자, 006400: 삼성SDI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