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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현대모비스, 대형 프로젝트 수주해 BEP 돌파...파워트레인 전동화 추정 - 키움
  • 홍승환 기자
  • 기사등록 2026-01-29 1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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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고비용 사업부의 매각 작업, 적자 사업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손익분기점(BEP) 돌파 가속화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 55만원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 종가는 44만7000원이다.

 

현대모비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25년 4분기 매출액 15조4000억원, 영업이익 930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및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25년 4분기 지분법이익은 88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와 큰 괴리를 보이며 현대모비스 주요 관계사들의 25년 4분기 실적부진 가능성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품목관세 회수 성과는 부문별로 상이했다”며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에서 2025년에 발생한 품목관세 2500억원의 상당 부분을 고객사 정산을 통해 회수에 성공했으나 A/S 부문에서는 아직 미국시장의 판가 인상이 시작되지 않아 870억원 비용이 반영됐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25년 논-캡티브(Non-cptive) 수주 실적으로 91억7000만달러를 달성하며 25년3분기 까지 부진했던 실적을 연말에 만회했다”라고 분석했다 

 

또 “고객사 및 제품 관련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65억달러 내외 규모의 북미 대형 전동화 프로젝트이며 현 업황에서는 대량의 순수전기차(BEV) 부품 신규 오더가 발생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순수전기차 이외 파워트레인향 전동화 프로젝트로 추정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난 27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램프 사업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는 핵심부품 부문 실적 개선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자본적 지출(CapEx) 및 연구 및 개발(R&D) 인건비 부담이 큰 고비용 사업을 선별해 매각 또는 단산을 유도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1977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2020년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사업을 인수해 차량용 반도체 설계와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샤시모듈 등 3대 핵심모듈과 제동, 조향 부품을 생산하여 현대자동차, 기아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A/S 부품사업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2025년 실리콘밸리와 인도에 연구거점을 구축해 해외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hongsh789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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