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니켈 가격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가격은 2월 11일 장중 톤당 1만7910달러까지 올랐고, 18일에도 1% 상승한 1만6840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의 관심은 단 하나, 인도네시아의 ‘공급 조절’이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6000만~2억7000만톤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2025년 쿼터 3억7900만톤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산이다. 특히 최대 생산업체인 PT Weda Bay Nickel의 쿼터는 4,200만톤에서 1200만톤으로 급감한다.
경제 원리는 단순하다. 시장에 물건이 넘치면 값이 떨어지고, 물량이 줄면 가격은 오른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는 값싼 니켈을 대량 공급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제는 공급을 조여(줄여) 가격을 방어하려는 전략으로 선회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맥콰이어는 2026년 런던금속선물거래소 (LME) 니켈 가격 전망치를 18% 상향한 1만7,750달러로 제시했다. 초과공급(남아도는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결국 핵심은 인도네시아의 실제 감산 이행 여부다. 공급 조절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니켈 가격의 하방 압력은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라면 ‘공급 축소가 실제 수치로 확인되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심 종목]
005490: POSCO홀딩스, 004020: 현대제철, 010130: 고려아연, 006110: 삼아알미늄, 103140: 풍산, 008350: 남선알미늄, 005810: 풍산홀딩스, 295310: 에이치브이엠, 081000: 일진다이아, 001780: 알루코, 004560: 현대비앤지스틸, 024090: 디씨엠, 058430: 포스코스틸리온, 015890: 태경산업, 018470: 조일알미늄, 032560: 황금에스티, 001430: 세아베스틸지주, 084010: 대한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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