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는 전일비 170.24 포인트(3.09%) 상승한 5677.25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625억원, 1조157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조767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54.63 포인트(4.94%) 상승한 1160.71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조830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46억원, 1조430억원 순매수했다.
출처=PIXABAY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코스피가 5600선을 돌파하며 연휴 이후 강한 상승 흐름으로 출발했다"라고 밝혔다. 코스닥도 4%대 급등하며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가 재확인됐다.
미국 증시는 메타 플랫폼스와 엔비디아 간 대규모 칩 공급 계약 영향이 이어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일부 언급되기도 했으나, 시장은 이를 크게 반영하지 않으며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반도체 훈풍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4%대 상승하며 장중 ‘19만전자’를 터치했고, 반도체 업종 전반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은 정부의 지수 활성화 정책 기대에 힘입어 급등했다. ‘부실기업 퇴출 가속화 계획’ 발표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외국인 약 8500억원과 기관 약 1조원의 쌍끌이 순매수가 유입되며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이 전일 대비 모두 상승 마감하는 등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다.
조선주는 미국 정책 수혜 기대에 강세를 나타냈다. 미 행정부가 발표한 ‘미국 해양 행동계획(MAP)’에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조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원전주 역시 체코 신정부와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논의와 두산스코다파워와 체코 기업 간 터빈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증권주는 자사주 의무 소각 내용을 포함한 3차 상법 개정안 모멘텀이 이어지며 대폭 상승했다. 부품주 가운데서는 삼성전기가 강세를 보였다. 무라타가 AI 서버용 엠엘씨씨 (MLCC) 쇼티지 지속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을 제시하자 15%대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내일 발표될 미국 12월 피시이(PCE) 물가지수와 4분기 지디피(GDP) 등 주요 매크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이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상존하고 있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이어질 전망이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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