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화솔루션, 태양광 반등 본격화…영업익 '6000억'대 회복 – 하나
  • 윤승재 기자
  • 기사등록 2026-02-20 08:59:5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하나증권은 20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의 공급과잉 해소와 판가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2026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5만8500원이다.


윤재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2026년 전사 영업이익을 615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025년 영업손실 3532억원 대비 약 1조원 개선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솔루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이익 개선의 대부분은 태양광 모듈 사업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AMPC 개선 효과와 모듈 판가 상승이 핵심 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셀 통관 이슈 종료에 따른 공장 정상 가동으로 AMPC 효과가 전년 대비 약 4200억원 개선되고 Non-FEOC 규정을 충족하는 모듈의 공급 부족응로 판가가 4~5센트/W 상승할 것"이라며 "2026년 출하량 목표 9GW, 환율 1450원 기준으로 판가가 5센트/W 오를 경우 연간 영업이익이 약 6500억원 추가 개선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2027년 실적을 기준으로 중국 상위 태양광 업체의 멀티플을 적용했다. 하나증권은 2026~2027년 평균 태양광 EBITDA 1조3000억원에 중국 업체 평균 EV/EBITDA 13배를 적용해 태양광 사업 가치를 약 17조원으로 산정했다. 여기에 기초소재·첨단소재 사업 가치와 투자자산을 더하고 순차입금 약 10조원을 차감해 목표 시가총액 11조원,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약 11% 수준이다.


다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몇 가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모듈 ASP 상승 폭의 추가 확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전지 양산 계획의 구체화, 차입금 감축을 위한 자산 매각 계획 등이 가시화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2022년 대비 순차입금이 약 7조원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과거 최고가(7만원)를 상회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한 모멘텀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화솔루션은 케미칼, 태양광, 첨단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태양광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전사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솔루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