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전우제·이창민, 2026년 02월 26일
6월 스페이스엑스(SpaceX) 상장이 우주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상장 예상 시가총액은 1.5조달러지만, KB증권은 적정가치를 2.1조달러로 평가했다.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Starlink)’과 초대형 우주선 ‘스타쉽(Starship)’이 사실상 우주를 독점하고 있어 매출이 매년 50%씩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다. 특히 상장 물량(500억달러)은 적은데, 향후 S&P500 편입 시 패시브 자금이 3,100억달러 이상 유입될 수 있어 ‘공급보다 수요가 6배 많은 품절 주식’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이 열기는 지상 산업으로도 번진다.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으로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전력망을 우회해 직접 태양광을 깔고, ESS 용량도 3~10배 확대하는 ‘GWh 승수 효과’가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리튬 가격 급락과 중국산 관세 인상까지 겹치며 미국 내 생산 기업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KB증권은 이에 따라 국내 태양광·2차전지 대표주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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