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투자증권 장남현, 2026년 3월 3일
미국-이란 전쟁으로 LIG넥스원(+29.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8%), 현대로템(+8%) 등 방산 업종 주가가 급등했다. 단기 급등 이후 투자 전략 재점검이 필요하다. 올해 수출 모멘텀이 강하고, 이번 사태와 관련성이 높은 기업을 선호한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핵심은 수출 모멘텀이다. 올해 수출 파이프라인이 가장 거대한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하반기로 갈수록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 수출 모멘텀 역시 확대가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수주 파이프라인 규모를 35조원 이상으로 추정한다. 유럽 시장의 천무, 루마니아의 레드백, 스페인/스웨덴/폴란드/미국 K9 등 파이프라인을 다수 확보했다. 현대로템은 20조원 이상의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라크/페루/폴란드 K2 계약 등을 확보한 상태다. 루마니아 전차 도입 사업 진행 속도가 가속화될 경우, 연내 입찰 및 사업자 선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수출 금액이 전년대비 43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방산 협력 분야에 첨단항공전력이 포함되며, KF-21 수출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UAE와 L-SAM, LAMD 등 고도별 요격체계에 대한 계약 논의가 순차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 과정에서 방공 미사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미 계약된 천궁-Ⅱ 인도 가속화와 부속 물품의 추가 발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한국 방공 시스템 밸류체인 핵심 기업인 LIG넥스원,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중동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쟁 양상에 다른 단기 주가 등락은 불가피하지만,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무기체계 수요 증가 흐름을 확인했다. 수출 증가와 이익 개선이라는 방산 업종 핵심 투자포인트는 지속될 것이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관련 종목]
012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47810: 한국항공우주, 064350: 현대로템, 079550: 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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