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 자사주 20.1% 소각 효과 주목..."지분가치 상승 반영 목표가 40만원" - 하나
  • 윤승재 기자
  • 기사등록 2026-03-20 09:47:2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하나증권은 SK(034730)에 대해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과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당가치 제고 효과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했다. SK의 전일 종가는 34만6000원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 지분가치 상승으로 실질 순자산가치(NAV)가 증가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매출은 30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SK스퀘어와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K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20.1%를 기반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 수혜를 받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부문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8.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사고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SK실트론도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으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SK하이닉스 기업가치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 부문 개선, SK텔레콤은 일회성 비용 소멸 이후 이익 정상화가 가능하다. 리밸런싱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재무구조 부담도 낮아지고 있고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


끝으로 하나증권은 SK의 2026년 연결기준 매출액을 124조6073억원, 영업이익을 5조2027억원으로 전망했다. 손금융부채도 2025년 50조6276억원에서 2026년 38조4435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자회사 가치 상승과 재무구조 개선,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투자 매력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SK는 SK그룹의 지주회사로 정보통신,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