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출 파이프라인 '유럽 전역' 확대...하반기 더욱 기대 - SK
  • 홍승환 기자
  • 기사등록 2026-04-07 09:13: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SK증권은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유럽 및 중동 전역 수주 파이프라인 확대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편입하고 목표주가를 190만원으로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일 종가는 145만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6조3736억원, 영업이익 7998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상대적 낮은 마진을 가진 개발사업의 높은 비중과 하반기 납품 물량을 위한 상반기 집행 비용 증가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란 전쟁으로 우려가 커진 물류비의 경우 환율 상승효과로 어느정도 상계해 실적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폴란드 부속품 인도 및 이집트 K9 양산 물량 증가, 호주 K9 공급 시작으로 수출 비중 감소 없이 연간 수익성 측면에서 작년과 유사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2월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천무 수출 계약에 이어 4월에는 작년 12월에 계약한 폴란드 천무 유도탄 3차 실행계약 이행을 위해 2조4000억원 규모의 후속계약까지 체결, 3조7000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며 “연내 스폐인 K9, 사우디MNG, 루마니아 레드백, 폴란드 K0 EC3 등을 포함한 다수의 수주 계약 체결이 예상됨에 따라 수주잔고 감소에 대한 우려는 없다”라고 평가했다.

 

또 “스폐인 K9의 경우 GD의 가처분 신청과는 별개로 지난 3월 동사가 인드라(Indra) 및 UTE ATP ADENAS와 MOU를 체결하면서 연내 수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프랑스의 다연장로켓 도입 후보 중 미국 HIMARS, 이스라엘 플러스(PLUS)를 제치고 천무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현지 평가로 수주 가능성 상승, 폴란드 K9 EC3와 더불어 핀란드 및 에스토니아 또한 작년부터 K9 추가 도입에 대한 연내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동사의 수출 파이프라인이 기존 동유럽 중심에서 서유럽과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사우디 MNG 사업의 경우 이란 전쟁으로 의사결정 시점이 기존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지연될 수 있으나 시점의 문제일 뿐 오히려 전쟁으로 경쟁국인 중국의 가능성이 축소,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중동 지역 천궁-2 조기 인도 및 추가 물량 요청에 이어 L-SAM 수출 계약까지 기대, 수주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77년 삼성정밀공업으로 설립되어 2015년 한화그룹 편입 후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2022년 한화디펜스와 2023년 한화방산을 흡수합병하며 방산역량을 강화했다. 항공기 엔진 및 구성품, 장갑차, 우주발사체 등을 생산하며 항공, 방산, 해양, IT서비스, 항공우주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형발사체 및 차세대발사체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어 우주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고,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