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LS증권은 9일 산일전기(062040)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산일전기의 전일 종가는 14만7000원이다.
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산일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1433억원(전년대비 +45%), 영업이익은510억원(전년대비 +36%)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 역시 35.6%라는 고수익성을 유지하며 전년 대비 대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일전기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전분기 대비로는 일회성 이익 소멸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이익 규모가 소폭 감소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본업의 성장세는 흔들림이 없다”며 “미국 중심의 변압기 수요 폭증과 고마진 제품 위주의 수주 믹스가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산일전기의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피어(Peer) 그룹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최근의 주가 정체는 펀더멘털보다는 수급적 요인에 기인한다”며 “북미 전력 인프라 교체 주기와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증가라는 메가 트렌드의 직접적인 수혜주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6200억원 상회, 영업이익률 30% 중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신규 공장 가동 효과가 더해지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산일전기는 특수 변압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며 “실적 우상향이 확인되는 현시점에서 현재의 주가는 매력적인 매수 기회이며, 밸류에이션 할인이 해소될 경우 강력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산일전기는 전력망 확충에 필수적인 변압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신재생 에너지, 데이터센터, 전기차 충전소 등 고성장 산업향 특수 변압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산일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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