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KT, 지속적인 자사주매입이 주가 상승 유도… 데이터센터 사업 가치 반영으로 PER↑ – 유진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6-04-14 09:05: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KT(030200)에 대해 지속적인 자사주매입이 주가 상승을 유도할 것이고 데이터센터 사업 가치가 반영되며 PER도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KT의 전일 종가는 6만3000원이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6조7719억원(-1.1%,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931(28.4%)로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부동산 일회성 수익의 높은 기저, 연초 가입자 이탈, 이를 방어하기 위한 마케팅비 집행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전했다.


KT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또 “무선 매출액은 위약금 면제 기간 중 24만명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고객 이탈 최소화를 위해 마케팅비를 투입하며 판매비는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며 “다만 이번 분기를 피크로 통제 기조에 진입했고 이후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며 그룹사 실적은 KT클라우드, KT에스테이트 중심으로 성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일부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 시작했다”며 “하루에 4만주씩 매수 중이며 이는 최근 1년 및 1개월 평균 일일거래량 대비 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통신서비스 섹터는 거래량이 낮아 수급 의존도가 높은 편이고 KT는 외국인 매수가 제한돼 있어 자사주매입이 주가에 주는 영향이 더욱 큰 구조”라며 “전년 자사주매입 시즌에도 매입 활동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며 해당 구간에서 상승 전환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도 유사한 패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초 실적 부진 감안 시 1분기 분기배당은 전년동기와 동일한 주당 600원일 것”이라며 “연간 DPS(1주당 배당금)가 전년과 동일하더라도 주주환원수익률은 5.4%로 통신 3사(SKT•KT•LG U+) 중 가장 높은 수준이고 실적 회복 가시성 확보 시 연말 분기배당 상향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가치가 반영되며 통신 3사의 PER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고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되며 통신서비스 섹터 전반의 PER이 높아질 것”이라며 “KT의 300MW 이상 데이터센터 확장 논의,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주주환원수익률,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한 주주환원 재원 확보가 중장기적인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KT는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등을 제공하는 통신사다. 금융, 위성방송, 부동산, 콘텐츠, 정보기술 사업도 운영한다.


KT.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