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팬오션, BCTI 전쟁 이전 대비 148% 증가...전쟁 이후 탱커선 단기 호황 - 하나
  • 홍승환 기자
  • 기사등록 2026-04-20 10:57: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20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글로벌 피어(Peer) 대비 저평가인 것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6400원을 제시했다. 팬오션의 지난 종가는 5470원이다.


팬오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팬오션 1분기 매출액은 1조5070억원, 영업이익은 136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BDI(종합운임지수) 평균은 1955포인트이며 전쟁 이후 BDI는 추가 상승한 원료비 상승분을 반영하는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운송 섹터 내에서는 연료비 상승분을 상쇄 가능한 운임 전가가 가능한지 여부가 실적의 차별화 요인이다”며 “국내 벌크선은 대형선 위주 장기계약 노출도가 높기에 실적 안정성이 높을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해운사의 경우 대부분 한 달 내로 올라간 벙커유 가격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적 영향은 3월과 4월에 집중될 예정이다”며 “결론적으로 1~2분기 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실적 변동성은 제한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팬오션은 1분기 벌크 용선을 보수적으로 운용했던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1분기 영업이익은 510억원, 컨테이너선 76억원, 탱커선 319억원, LNG선 45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전쟁 이후 탱커선은 단기 호황을 누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BCTI(클린 탱커선 운임지수)는 4월 중순 기준 2135포인트를 기록해 전쟁 이전 대비 148% 상승, 중동 전쟁 이후 제품 수요가 촉발되어 선복 수요가 늘어났고 시장 내 가용 선복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운임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다”며 “다만 5월 이후부턴 정유 시설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제품선 수요 자체가 감소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동사는 1966년 범양전용선주식회사로 설립되었고, 200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2015년 하림그룹으로 편입되어 벌크선, 컨테이너선, 탱커선, LNG선 등 다양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곡물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으며, 50년 이상의 Dry Bulk선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포스코, Vale, Suzano 등과 장기 화물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팬오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