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SK하이닉스, "변한 건 투자 심리뿐"…어닝 서프라이즈 기대·업황 개선 지속 - KB
  • 추승수 기자
  • 등록 2026-06-24 08:52:47
  • 수정 2026-06-24 16:58:4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KB증권이 24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메모리 수요의 구조적 변화로 올 하반기 가격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고, 고객사 AI 메모리 수요 충족률도 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80만원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255만5000원이다.


SK하이닉스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6월 현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향후 메모리 가격의 상승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오는 2027년 메모리 시장은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규 공장 증설의 어려움과 실제 생산능력은 HBM에 집중되며 범용 메모리 생산 확대는 기존 공정 전환을 해서만 제한적으로 가능해 수요 증가를 흡수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특히 협상이 진행 중인 내년 HBM 가격은 범용 DRAM과의 마진 격차 축소를 반영할 것으로 보여 전년대비 100% 이상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8배 증가한 69조원(영업이익률 77.2%)으로 추정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또 "내년까지 공급이 제한된 생산능력으로 이미 정해진 반면 고객사의 AI 메모리 수요 증가는 이어지고 있어 최소 내년까지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수급 불균형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전일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했지만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바라 루빈 플랫폼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바라 루빈 플랫폼 전체 원가의 25%에 달하며 전작 블랙웰 대비 10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여 HBM4, SOCAMM 등 차세대 메모리 공급 비중을 확대하는 SK하이닉스는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특히 8월 예정된 미국 미국예탁증서(ADR) 상장을 마이크과 벨류에이션 격차 축소로 이어져 향후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라며 "따라서 현 시점에서 변 건 투자 심리일 뿐, 업황과 실적은 더 좋아지고 있어 주가 조정은 비중 확대 기회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DRAM과 NAND Flash 중심의 메모리 반도체가 주력 제품이며, 파운드리(Foundry)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HBM, CXL 메모리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AI 메모리 시장 선도를 위해 고객 협업과 선단 공정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als2051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규 상장 종목] 마키나락스, 전일비 5.28% ↑... 현재가 3만7900원 29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마키나락스(477850)가 전일비 ▲1900원(5.28%) 오른 3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마키나락스는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제조·플랜트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 분석과 운영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산업 확산 기대감과 신규 상장 이후 수급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
  2. [원자재] 콜롬비아 대선 변수 부각…구리 개발 투자환경 변화 가능성 확대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구리 시장이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차기 정권 방향에 따라 광산 개발 투자환경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에 따라 구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남미 자원국 정책 변화가 원자재 시장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오는 31일 실시되..
  3. [버핏 리포트] 한올바이오파마, 전 세계 최초 난치성 류마티스 치료제 개발 성공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29일 한올바이오파마(009420)에 대해 전 세계 최초로 난치성 류마티스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로열티를 포함한 매출액이 1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전일 종가는 6만2500원이다.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난치성(D2T) 류마티스를 치료..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기, 전일비 15.04% ↑... 현재가 212만2700원 29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기(009150)가 전일비 ▲2만7800원(15.04%) 오른 212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모듈,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기업이다. 스마트폰·전장·인공지능(AI) 서버 등 전방 산업 수요와 고부가 부품 공급 확대 기대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59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52790)가 5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5월 포장재주 PER 5.5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6.72), 삼양패키징(272550)(7.25), 원림(005820)(9.29)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익은 25.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