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반도체와반도체장비, DRAM 수출 주춤했지만 메모리 가격은 상승…“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
  • 강석원 기자
  • 등록 2026-07-06 08:44:21
  • 수정 2026-07-06 16:15: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출처: 하나증권, 2026년 7월 6일


6월 국내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DRAM 수출액은 전월보다 감소했다. 다만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체의 실적 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

하나증권에 따르면 6월 영업일 평균 메모리 반도체 수출금액은 전년동월대비 219% 증가한 1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DRAM 수출금액은 5억3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41% 증가했고 NAND는 262% 늘어난 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MCP와 SSD 수출금액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145%, 312% 증가한 6억달러와 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전체 메모리 반도체 수출금액은 보합 수준을 나타냈지만 DRAM은 16% 감소했다.


하나증권은 DRAM 수출 감소가 우려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월별 선적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NAND는 전월대비 24%, MCP는 13%, SSD는 11% 증가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 기조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평가했다. 향후 7월 DRAM 수출 데이터의 반등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3.8% 하락하며 2주 연속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8.8%, 9.3% 하락했다. DRAM 수출 데이터의 전월대비 감소와 메타 관련 AI 인프라 투자 우려가 반도체 업종의 주가 변동성을 확대했다.


다만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기조는 단기간에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증권은 올해 3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기존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으며 실적 전망치 상향 구간에서 관련 기업의 주가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3분기 DRAM 수요가 전분기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출 데이터 역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의 AI 인프라 수익화 고민도 설비투자(CAPEX) 둔화 신호보다는 투자를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 과정으로 해석했다.


특히 엔비디아발 LPDDR 수요가 DRAM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2027년 HBM 가격 협상도 국내 메모리 업체의 실적 전망치 상향을 이끌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하나증권은 실적 상향 조정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반도체 업종 주가의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관련 종목]


0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042700: 한미반도체, 067310: 하나마이크론

kdsa0130@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