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백화점, 지누스 부진에도 본업 경쟁력 '탄탄'...백화점 구매력 회복 본격화 - 신한
  • 추승수 기자
  • 등록 2026-07-08 08:42:17
  • 수정 2026-07-08 17:13:5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백화점 구매력 회복과 면세점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백화점의 전일 종가는 17만6300원이다.


현대백화점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근로소득 증가, 자산가격 상승, 외국인 매출 급증으로 2025년 3분기부터 시작된 백화점 구매력 반등은 2026년 내내 이어질 것"이라며 "면세점도 인천공항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판매) 권역 신규 오픈에 따른 공항점 매출 증가와 운영 효율화로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102억원, 860억원으로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6.5%, 1.1% 감소한 수준이다. 그러나 지누스의 부진이 지속되며 백화점과 면세점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대형 점포와 외국인 매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명품과 패션을 포함한 전 상품군이 성장하면서 백화점 총매출은 16%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비용 효율화와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이 세 개 분기 연속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어 면세점은 "인천공항 DF2 영업 개시로 동대문점 영업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를 상쇄하고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백화점 매출 강세와 면세 공항점 신규 진출에 따른 협상력 제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이어 "동종업종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으로 경쟁업체 대비 할인된 상태"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면세점, 리빙·가구,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유통기업이다. 현대백화점 본업을 중심으로 현대면세점과 지누스 등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명품 소비 확대에 따른 백화점 성장, 인천공항 DF2 효과에 따른 면세점 수익성 개선, 지누스 비용 구조 정상화가 주요 투자 변수로 꼽힌다.


현대백화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als2051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