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SK브로드밴드' 호실적 이어 - SK
  • 홍승환 기자
  • 기사등록 2026-07-15 08:54: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SK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른 재무적 영향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8만3900원이다.


SK텔레콤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4000억원, 영업이익 538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영업이익은 59.3%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사이버 침해사고 여파에 따른 유심 교체와 대리점 보상 등 일회성 영업비용 2500억원이 제거되고, 유무선의 안정적 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 실적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110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배당은 정상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예상 배당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주당 830원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024년 수준을 넘어선 1조9298억원으로 전년대비 79.8%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배당금도 2024년과 동일한 3540원으로 예상한다”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른 재무적 영향은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SK텔레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7조8570억원, 1조9300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영업이익은 79.8% 증가하는 수준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2820억원, 2조30억원으로 추정했다.


AI 데이터센터(AI DC)는 장기 성장 로드맵의 핵심으로 제시됐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 건설은 현재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며 “울산과 구로 추가 증설을 통해 2030년까지 300메가와트(MW) 이상, 매출 1조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별개로 SK텔레콤은 2029년부터 5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가동을 시작하고, 성과와 고객 수요를 확인한 뒤 2035년까지 15GW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룹사와의 시너지 가능성도 경쟁력으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그룹사와의 시너지 가능성은 경쟁사 대비 강점”이라며 “경쟁사 대비 긴 호흡의 AI 데이터센터 전략은 그룹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빅테크 수요 선점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유선통신, 미디어,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대표 통신사업자다. 이동통신 가입자 기반과 SK브로드밴드를 통한 유선·미디어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이버 침해사고 비용 부담 해소에 따른 실적·배당 정상화,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성장, AI 데이터센터 장기 투자 로드맵이 주요 투자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SK텔레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