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이사 김병규)가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7492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넷마블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0%, 50.8% 늘어났으며, 현금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12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3% 늘었다.
이로써 상반기 총 매출액은 1조4009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33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148억원으로 72.5% 확대됐다.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은 기존 라인업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지난 6월 18일 선보인 MMORPG 'SOL: enchant'의 초기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22.6%, 전 분기 대비 13.4%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39%로 가장 높았고 한국(22%), 유럽(13%), 동남아(10%), 일본(9%), 기타(7%) 순이었다. 장르별로는 RPG가 42%, 캐주얼 35%, MMORPG 17%, 기타 6%로 분산된 구조를 유지했다.
김병규 대표는 하반기에 운영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해 실적 흐름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의 공개를 준비 중이다. 해당 IP 중 일부는 오는 9월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2027년 출시 예정작인 서브컬처 RPG '펄 인 블루'와 함께 세부 내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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