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출처: 하나증권, 2026년 8월 7일
미국의 중국산 통신장비 규제가 부품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나증권은 공급업체가 줄어드는 업계 구조와 미국의 투자 확대를 고려하면 국내 업체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하나증권은 3G와 LTE, 5G를 거치며 통신장비 업체 수는 줄어든 반면 선도 업체들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통신장비 산업은 연구개발 부담이 큰 데다 통신사들이 검증된 업체를 선호하는 특성상 시장이 성숙할수록 경쟁력이 있는 업체로 수주가 집중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중국산 통신장비 규제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최근 미국 정부가 데이터센터용 중국산 광송수신기 수입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규제가 완제품을 넘어 부품과 소재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하나증권은 앞으로 AI 기지국(AI RAN) 관련 부품에도 중국산 배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업체들의 수출 기회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와 통신사 설비투자(CAPEX) 확대, 중국산 장비 퇴출 등이 순차적으로 현실화될 경우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들의 수주와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주가 조정은 펀더멘털보다 시장 불안에 따른 영향이 큰 만큼 하반기에는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쏠리드와 RFHIC, 케이엠더블유를 주요 수혜주로 제시하며 관련 통신장비주 매수를 추천하는 등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관련 종목]
RFHIC(218410), HFR(230240), 쏠리드(050890), 오이솔루션(13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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