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병용 처방 확대·신약 모멘텀 지속 - 현대차
  • 손민정 기자
  • 등록 2026-09-08 08:52: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현대차증권이 8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 요법의 매출 확대 기반이 다져졌고, 하반기 기술이전 및 원료의약품 수주 증가로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하향'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8만700원이다.


유한양행 매출액 비중. [자료=유한양행 반기보고서]

김현석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레이저티닙 병용 요법의 성과와 관련해 "NCCN 가이드라인 1차 선호 요법 등재에 이어 지난 7월 아미반타맙 월 1회 피하주사(SC) 제형의 J-code 확보로 투약 편의성 증가와 보험 청구 기반이 마련됐다"며 "2분기 유럽 출시 마일스톤 수령과 주요국 출시 완료에 따라 매출 확대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김현석 애널리스트는 추가 처방 근거 확보 가능성에 대해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 요법의 중앙 전체생존기간(mOS)이 아직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어 여전히 추가 개선 여지가 남아있는 상태"라며 "향후 전체생존기간 데이터가 공개될 경우 처방 확대의 강력한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기술이전 및 CDMO 사업 확장에 대해 "알레르기 치료제 레시게르셉트의 하반기 기술이전 기대감이 유효하고, 임상 1b상에서 졸레어 대비 우월한 IgE 결합력 및 안전성을 확인해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며 "원료의약품(API) CDMO 사업은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로 올해 3건의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공급 요청이 늘고 있어, 지난 3월 착공한 HC동이 2028년 가동되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그는 "투약 편의성 증대, J-code 확보, 전체생존기간 데이터 발표에 따른 처방 근거 확보 등 레이저티닙의 상업적 가치 상승과 신약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한양행은 국내 대표 제약회사로, 자체 개발한 3세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렉라자)'을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기술 수출하며 상업화 성과를 냈다.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제조·판매뿐만 아니라 자회사 유한화학을 통한 원료의약품 CDMO 사업,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등 다각화된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유한양행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sounds06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