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주문 몰려 생산 확대...목표가 45만원 유지 - 한국
  • 이연우 기자
  • 기사등록 2026-09-10 08:52: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연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로보티즈(108490)에 대해 로봇용 액추에이터 수요가 생산능력을 웃도는 가운데 허깅페이스향 공급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로보티즈의 지난 종가는 31만원이다.


로보티즈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허깅페이스의 소형 로봇 '마이크로덕' 판매 확대에 주목했다. 그는 "마이크로덕에는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 XL330'이 대당 15개 들어간다"며 "현재 선주문 1만5000대 기준 로보티즈 매출은 45억원, 판매 목표 5만대 기준 150억원"으로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 허깅페이스향 매출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마이크로덕과 데스크톱 로봇 '리치미니'에 액추에이터 390만대 공급을 예상한다"며 "이에 따른 허깅페이스향 매출은 약 78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생산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수주잔고는 50만대 이상이며 마곡 본사 생산시설은 최대 수준으로 가동 중이다. 마곡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0만대로, 한국투자증권은 추가 생산시설 확보와 함께 올해 판매량이 약 52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능력 확대도 추진 중이다. 최 연구원은 "우즈베키스탄 신공장은 오는 4분기부터 내년 1분기 사이 가동할 예정으로 내년 생산능력은 약 150만대로 확대될 것"이라며 "글로벌 고객사 주문도 빠르게 늘어 초과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향후에는 안정적인 대량생산과 가격이 높은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가 실적 성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봤다. 현재 판매 비중 70% 이상으로 추정되는 다이나믹셀 X보다 가격이 높은 Q·Y 시리즈 판매가 늘면 평균 판매가격도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로보티즈의 올해 매출액을 600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손실 10억원을 전망했다. 내년에는 매출액 125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로봇 전문기업으로, 로봇 관절을 움직이는 액추에이터와 감속기 등 핵심 부품을 개발·제조하고 로봇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로보티즈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dldusdn836@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