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선우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광업·광물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강화한다.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을 넓히고 있지만 이를 운영할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관련 기술의 해외 이전을 막고 있어 자체 인력 기반 확보가 공급망 자립의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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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대중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희토류와 영구자석 분야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영구자석은 전기차 모터와 풍력발전기 등에 쓰이는 핵심 부품으로, 희토류가 주원료다. 생산설비는 빠르게 늘고 있으나 전문인력 부족이 신규 설비 가동과 공급망 구축의 제약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당국은 필요한 인력 규모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향후 10년간 약 6000명의 신규 광산기술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최대 1억달러 규모의 PROSPECT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광업 교육과정 이수자를 2년 안에 두 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중국과의 격차는 기술과 인력 모두에서 나타난다. 중국은 희토류 전문학과와 연구기관을 통해 관련 인력을 체계적으로 길러왔다. 동시에 희토류 추출·분리와 자석 제조기술의 해외 이전은 제한하고 있다. 설비를 들여와도 기술과 인력을 외부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구조여서, 미국으로서는 자체 기반을 갖추는 일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향후 희토류 시장에서는 PROSPECT 프로그램의 교육 인력 확대 속도와 미국 내 희토류·영구자석 설비의 가동 시점, 중국의 기술 이전 제한 강도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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