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자재] LME, 홍콩 창고 비등록 금속재고 토큰화 검토… 대출 담보로 활용
  • 이선우 기자
  • 기사등록 2026-11-02 10:20:04
  • 업데이트 2026-11-02 17:20: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선우 기자] 런던금속거래소(LME)가 홍콩 창고에 있는 비등록 금속재고를 디지털 자산으로 바꿔 금융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출 담보 등으로 쓸 수 있게 해 재고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구상이다. 홍콩의 원자재 거래허브 육성 정책과 맞물려 있으며, LME는 11월 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비등록 재고는 LME 거래소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채 창고에 보관된 금속을 말한다. 현재는 이 재고를 금융에 쓸 수 있는 표준화된 수단이 부족하다. LME는 이 재고를 토큰화해 투자자와 트레이더, 금융기관의 참여를 늘리고 재고의 금융 활용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토큰화는 실물 자산의 권리를 디지털 증표로 바꾸는 것을 뜻한다.


이번 계획은 홍콩의 정책과 연결돼 있다. 홍콩은 5개년 경제계획을 통해 LME 지정 창고를 활용한 원자재 거래와 위험관리, 금융 기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도 제15차 5개년 계획에서 홍콩의 원자재 거래허브 육성을 처음으로 명시적으로 지원했다.


LME는 앞서 2025년 홍콩을 공식 창고지역으로 승인했다. 여기에 더해 창고 운영규정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홍콩의 금속 거래와 금융 허브 기능 확대를 모색하는 흐름이다.


향후 금속 시장에서는 LME의 비등록 재고 토큰화 구체안과 홍콩 창고 운영규정 완화 여부, 업계 간담회 이후 시장 참여자의 반응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심 종목]


010130 고려아연, 103140 풍산, 006260 LS

dltjsdn0329@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3.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4.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