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이시티, 「3on3 프리스타일」 북미 서비스 시작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12-07 10:06: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304187_131976_5327

조이시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4 타이틀 「3on3 프리스타일」이 북미 시장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로는 콘솔 시장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기 때문에 향후 조이시티의 행보에 주목된다.

조이시티의 현지 파트너사인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IEA)는 6일 북미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스토어를 통해 「3on3 프리스타일」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3on3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한 3대 3 스포츠 대전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현장감 넘치는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로컬 멀티 플레이 기능을 구현해 팀워크를 중시하는 스포츠 장르의 특징을 살렸다. 아울러 카툰 랜더링 방식으로 「프리스타일」 시리즈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개성을 연출한 것도 차별화 요소다.

SIEK 안도 테츠야 대표는 『다수의 행사에서 참관객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온「3on3 프리스타일」을 정식으로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길거리 농구라는 참신한 소재를 가진 게임인 만큼 보다 많은 북미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3on3 프리스타일」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콘솔 시장에 선보이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며 『「3on3 프리스타일」이 콘솔 게임이 주류인 북미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1205145638_1252

한편 조이시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IEA)가 주최한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 2016 행사에 참가했다.

조이시티는 아시아 게임 개발사로서는 최초로 2년 연속 PlayStation® Experience 행사에 초청을 받았으며, 북미 지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게임 「3on3 프리스타일」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