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반도체·금융株 상승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12-28 13:59: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올 한해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8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한 가운데 2위부터 20위까지의 순위 변동이 컸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매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관련주의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한 반면 반도체와 금융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며 시가총액 순위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4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어 시가총액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위로 마감했던 SK하이닉스는 DRA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시가총액은 22조,3861조원에서 33조513억원으로 증가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 유진투자증권의 이정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 및 내년 1분기에도 DRAM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3D NAND 투자 확대와 스마트폰 및 서버향 수요 증가 등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4분기 및 2017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 시가총액 2위였던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31조6,097억원으로 현재 3위를 기록중이다. 국내 노조파업의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고,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시장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또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 정부가 한한령으로 인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이 감소하면서 화장품 관련주의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말 24조원에서 18조원까지 하락하면서 순위는 6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또 다른 화장품 관련주인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도 16조3,991억원에서 13조3,379억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은행 규제 완화 기대감과 금리인상,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연장기대 등으로 주가가 상승한 금융주들의 시가총액 순위가 올랐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은 각각 11위, 14위로 올라섰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2.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5.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