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건설, 의정부경전철 파산 영향 미미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1-12 16:37: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이 개통 4년여 만에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주주사 중 하나인 GS건설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의정부 경전철은 11일 파산을 신청했다. 개통 4년 만에 파산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1일 개통 당시 하루 평균 7만9,049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개통 첫해 하루 평균 1만여명만 이용하는 등 승객이 예상의 20%에도 못 미쳤다. 최근 승객 수가 하루 평균 3만5,800여명으로 늘긴 했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하루 11만8,000여명 이용)에 미치지 못했다. 2016년 말 기준으로 2,400억원의 운영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투자 자금을 회수하려는 금융회사(대주단)가 시행사 측에 사업 포기, 시와의 협약 중도 해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행사 측은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했으나 의정부시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한편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 신청에 대해 GS건설이 받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의정부경전철의 만기 도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 2,070억원을 인수해야 하지만 의정부시로부터 해지환급금을 받을 예정』이라며 추가적 비용 문제보다 환급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환급금 규모는 1,188억원(지분율 47.5%에 해당), 수령 시점은 파산결의일로부터 약 2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자본잠식 관련해 이미 2013년 4·4분기 450억원의 감액손실을 인식한 상태다.

그는 또  『GS건설은 주택시장의 단연 선두업체로서의 모습을 현재 수주·수주잔고 뿐 아니라 실적에서도 확인시키고 있다』며 『부산 남 천동 삼익비치 등 고급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의 우위 역시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2.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5.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