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캠핑 산업 활성화 추진...관련주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2-27 12:05: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캠핑

야영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렌터카 업체의 캠핑카 구입 예산을 지원하는 등 캠핑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과제로 「캠핑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2020년까지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20개로 늘리고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캠핑카를 이용한 야영수요가 증가한 점을 감안, 렌터카 업체 등이 야영객에게 직접 대여할 목적으로 캠핑카를 구입하는 경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건전한 가족중심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캠핑 산업 활성화 추진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증시의 캠핑 관련주로는 라이브플렉스(텐트 생산 업체, 점유율 1위), 태양(휴대용 가스 「썬연료」 제조), 대륙제관(휴대용 가스 「맥스부탄」 제조), pn풍년(캠핑용 코펠) 등이 꼽힌다. 또 렌터카 업체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AJ렌터카, 레드캡투어, SK네트웍스 등이 있다.

한편 국내 캠핑족은 1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레저문화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 시장 규모가 매년 20~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