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지난 4월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에 이어 한국카카오은행도 은행연합회 정사원으로 가입하면서 6월 출범을 본격화했다.
22일 은행연합회는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지난 19일 은행연합회 정사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전문은행이 은행연합회 회원이 된 것은 지난 2월 케이뱅크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새로 가입하면서 22개로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6월에 정식 출범할 계획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5일부터 영업 개시를 앞두고 모바일 앱(App)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을 공개 채용중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 스코어링시스템 개발, 대고객 전략 데이터 분석 전문가 등 은행권 신용평가 인력 이상의 전문 인력을 채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출범을 앞두고 관련주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카카오뱅크 관련주로 최대주주인 한국금융지주와 카카오, KB국민은행, 넷마블게임즈, 코나아이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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