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근 5년 ROE 1위는 휴온스글로벌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06-19 14:35: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최근 5년동안 ROE(자기자본이익률)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휴온스글로벌로 나타났다.

19일 버핏연구소가 지난 5년간 실적 기준으로 ROE가 높은 기업 15개 종목을 선정했다. 올해 1분기 실적까지 포함해 ROE를 계산했다. 주가와 시가총액은 2017년 6월 16일 종가 기준이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값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5년 ROE 상위 15선

5년 ROE 1위 기업은 휴온스글로벌로 나타났다. 5년 ROE가 195.7%에 달했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며 159.9%의 ROE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50.14%, 1198.97% 증가한 1,637억원, 5,262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론 지난해 휴온스글로벌의 제약사업부문은 유온스로 신설 분할하면서 지난해 실적은 전년도와 비교가 어렵다. 다만 순이익이 급증한 이유에 대해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글로벌이 분할 전 보유하던 제약사업부문을 신설 휴온스에 이관하면서 분할회계기준에 따라 중단사업처분이익이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1분기 휴온스글로벌은 호실적을 이어갔다.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69억원, 영업이익 30억원(영업이익률 43.5%),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 전년 4분기 대비 각각 82.48%, 428.15%, 592.4% 증가했다. 회사측은 영업이익 증가 이유에 대해 배당 17억원과 휴톡스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급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734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영업이익률 15.5%), 당기순이익 8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93.6%, 207.1%, -37.7% 증감한 수치다.

1965년 설립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5월 인적분할을 실시한 분할존속회사로서 분할 전 사업부문을 제외한 투자사업부문과 보톨리눔독소 제품사업을 영위함과 동시에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이 5년 ROE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동홀딩스(162.9%),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81.2%), 부방(76.5%), 나노스(73.9%)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기업을 고르는 것은 성공 투자의 출발점이다. ROE가 증가하면 성장성도 증가하며 곧 ROE가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 증가하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ROE가 높아도 너무 높은 기업들은 지주회사로의 전환이나 인적분할로 사업 부문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해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ROE가 아주 높은 기업보다는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아 보인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2.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3.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4.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5. [버핏 리포트]LG에너지솔루션, ESS 고성장•로봇 모멘텀 통해 주가 반등 기대 – NH NH투자증권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V(전기차) 부진은 털어냈고 이젠 ESS(에너지 저장 장치) 고성장과 로봇 모멘텀을 기반 삼아 주가 반등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41만6500원이다.주민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