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리테일, 2분기 어닝쇼크에 최저임금 악재까지...주가 급락
  • 김승범 기자
  • 기사등록 2017-08-03 13:32:0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GS리테일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저조한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악재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25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대비 14.86% 하락한 4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수치다.

전날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컨센서스(743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84억원으로 12.8%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7.8% 줄어든 412억원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판관비 증가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GS리테일은 업계 1위자리를 노리기 위해 매장을 확대하면서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인상된 7,530원으로 결정되면서 GS리테일의 실적 악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2일부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등 10개 증권사에서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

NH투자증권의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편의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고, 매출액이 14% 늘었지만 점포 수 증가율 17%보다 증가 폭이 작은 만큼 점포당 매출은 부진했다』며 『편의점 점포 포화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호텔업 둔화 등을 반영해 올해 실적 추정을 낮췄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