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팅크웨어가 해외 시장에서 블랙박스 판매량을 늘리며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4일 팅크웨어는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8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분기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992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반기순이익 4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군별로 살펴보면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비중이 10% 이상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블랙박스 판매 증가에 따라 관련 악세사리 매출도 동반 상승하면서 기타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는 공장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이 약 30억원 정도 인식되면서 순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며 『하반기에 충주 공장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100% 이상 확보되는 만큼 B2C뿐만 아니라 B2B 등 다양한 채널로의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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